STORY
APoV 전시회 <너와 내가 만든 세상>은 삐뚤어진 공감으로 나타난 혐오로 인해 일그러진 인류의 모습, 혐오 가해집단과 피해집단에게 교차되는 고통의 무게를 경험해보고, 혐오 현상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극복해가야 할 현상임을 교감하고자 하였습니다. APoV 전시회 <너와 내가 만든 세상>을 통해 공기처럼 만연한 혐오의 현실을 인식하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보는 전시회입니다.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NEMO에서 새빨간 것짓말을 하는 앵무새를 모티브로 설정하고 전시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진행하였습니다.